강수현 양주시장(가운데)이 6일 열린 ‘탄소중립 한방(韓方)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는 지난 6일 허준문화진흥재단과 함께 ‘탄소중립 한방(韓方)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실시한 ‘1차 탄소중립 한방 나무 심기 행사’에 이어 마련한 것으로 양주시 소재 기업인 친환경 태양광 업체 ‘팍스’와 서울시 소재 업리사이클 업체 ‘니울’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박수영 허준문화진흥재단 이사장, 양주자이7단지아파트 통장, 관리사무소 및 후원사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와 허준 문화진흥재단은 1차 행사에서 양주 자이아파트 6·7단지 앞 도로변에 회양목과 연산홍 등을 식재한 데 이어 이번 2차 행사에서는 양주자이아파트 7단지 앞 일원에서 탄소중립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도로변 화단에 회양목 500그루를 심었다.

강수현 시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 나무 심기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